한국일보

마크 리퍼트 전 대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이사로

2023-08-20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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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전 대사,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이사로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KWVMF)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 대사(사진)를 이사로 선임했다.

존 틸럴리 KWVMF 이사장은 “리퍼트 대사가 이사로 참여하게 된 것은 우리 재단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그는 주한 미 대사, 국방부 차관보, 해군 장교 그리고 한국 기업 삼성의 이사를 역임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앞으로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기리는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단에 이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저는 한국 사람들과 한국의 문화, 역사 등 한국과 관련된 것들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고 유서 깊은 한미동맹은 세계 안보와 국제 질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의 중요한 부분인 참전용사를 기리는 재단의 여러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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