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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소상공인 범죄피해 예방 프로그램 확대

2023-08-16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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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1 신고시 경관 직접 출동

퀸즈검찰청이 소상공인 업소들에 대한 범죄 피해 예방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퀸즈 전역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플러싱과 아스토리아 등에서 시범 운영 중이었던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사업체에 무단 침입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입히거나 업소 운영을 방해하는 이들을 업소가 경찰에 신고할 경우 1차로 경고장을 발부하고, 이후에도 동일 행각을 벌일 경우 즉각 체포 및 처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소 신고자가 911로 전화해 관할 경찰서내 프로그램 담당자 연결을 요청하면 경관이 해당 업소로 직접 출동하게 된다.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이 업소가 피해를 입을 두려움 없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주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있는 업소는 관할경찰서 내 네이버후드 코디네이션 담당 경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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