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서 “대한독립 만세”

2023-08-15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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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축구대회서 “대한독립 만세”
지난 13일 열린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신익훈) 광복절 기념축구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커뮤니티에서도 참가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특별히 이번 대회는 버지니아에서 동해병기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고 피터 김 회장(VoKA)을 기리는 추모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버지니아 주상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스텔라 퍼카스키 후보도 참석해 “서로 다른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축구를 하면서 서로 화합하는 행사”라며 “광복절을 맞아 자유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축구회(회장 김문석)와 베트남 팀이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승부차기 끝에 베트남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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