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레오니아에 거주하는 체조 코치가 10대 초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버겐카운티 검찰은 에콰도르 국적의 39세 아니발 오욜라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레오니아에 있는 유스 체조 센터에서 코치로 일한 오욜라는 지난 수개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지도한 13세 미만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지난 7일 자신의 체조 코치로부터 수 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레오니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관 받은 버겐카운티 검찰은 지난 8일 조사 후 오욜라를 1급 가중 성폭행과 2급 아동위해 혐의 등을 적용해 체포했다. 오욜라는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