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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공격’ 퀸즈 라커웨이비치 입장 재개

2023-08-11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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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원국, 드론·선박으로 감시활동

지난 7일 60대 수영객이 상어 공격을 받아 다리에 큰 부상을 입는 사고<본보 8월9일자A2면>가 발생한 퀸즈 라커웨이비치 입장이 재개됐다.

뉴욕시공원국은 사고 발생직후 수영객의 접근을 중단하고 해안가에 대한 수색을 펼친 결과 상어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9일부터 해수욕과 서핑 재개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시공원국은 앞으로 뉴욕시경, 뉴욕시소방국과 협조해 해수욕장 개장일 동안 매일 드론과 선박 등을 통한 상어출몰 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감시 중 해안가에서 상어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해수욕장 이용이 중단된다.
한편, 지난 7일 라커웨이비치 해변에서 바다로 50피트 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수영 중이던 65세 여성이 상어에 물려 허벅지에 살점이 뜯기는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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