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

2023-08-10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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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14일-19일 교사연수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정광미)가 새 학년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을 주제로 한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는 14일(월)부터 19일(토)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14일-18일(월-금)은 매일 오후 8시-9시10분 ’교사의 기초 다지기‘로 진행되며 19일(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주제강의와 분반 강의로 실시된다.

정광미 회장은 “한 나라의 언어는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무형의 자산이다. 이 소중한 자산을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서 한국학교 교사들의 능동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교육계획, 교육자료, 효과적인 수업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의 주제강의는 김택수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겸임교수)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놀이로 여는 한국어수업‘에 대해 강연한다.
분반 강의에서는 박미영(통합 한국학교 MD), 이은경(휄로쉽한국학교), 이다복(중앙한국학교), 전효정(베다니한국학교), 홍은정(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 교사 등이 강사로 나서 ’MZ & Alpha 세대를 사로잡는 디지털학습 게임’ ‘주제와 함께하는 역사 문화 수업 만들기-수업경시대회수상 수업 중심으로’ ‘내 이름은 직지-역사 프로젝트 수업’ ‘공감 쑥쑥! 한글 쭉쭉1’ ‘글쓰기는 한 문장부터’ 등을 소개한다.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는 메릴랜드, 워싱턴 DC,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에 위치한 70여개의 회원학교로 구성돼 있다.
문의 (301)233-9164
wakskorean@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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