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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센터, 이철수씨 사건 모의법정

2023-08-10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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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풀뿌리 인턴들 10일 플러싱 사무실 인종차별적 사법행위 고발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 2023년 풀뿌리 인턴들은 10일 퀸즈 플러싱 사무실에서 ‘이철수씨 사건 모의법정’을 연다.

이날 모의법정은 아시안아메리칸변호사협회가 만든 '이철수씨 사건 모의법정'을 재현하는 것으로 충분한 증거가 있음에도 소수계 청년을 의도적으로 기소한 미국의 인종차별적 사법행위를 고발하게 된다.

이철수씨 사건은 지난 1973년 6월3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중국계 갱단 간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이철수씨가 일본계 변호사 란코 야마다 변호사와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새크라멘토 유니온의 이경원 원로기자가 중심이 된 구명위원회의 노력으로 10년 복역 끝에 1983년 3월28일 석방된 사건이다.

문의 718-961-4117, info@kace.org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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