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종 여성, 트레일서 시신 발견 하포드 경찰국, 살인 추정

2023-08-10 (목)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실종됐던 30대 여성이 하루 만에 트레일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하포드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경 산책갔던 레이첼 모린(37)이 돌아오지 않자 모린의 남자친구가 오후 11시경 당국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수색 작업을 펼치던 중 6일 오후 1시 벨에어의 마&파 트레일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아이 다섯 명의 엄마인 모린의 실종을 둘러싼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며 “살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파악을 위해 부검 결과를 기다리며 증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