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남북한의 위상’

2023-08-09 (수)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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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원로회의 미 동부지회 장수영 전 포항공대 총장 특강

국가원로회의 미 동부지회(상임의장 정규섭 제독)는 포항공대 총장을 역임한 장수영 박사를 초청해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8.15 광복절 특강을 갖는다.
오는 20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특강에서 장 박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남북한의 위상’을 주제로 8.15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70여 년의 파란만장한 격동기를 거치면서 어떤 수난을 겪은 후 정체성이 오늘에 이르렀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 우리의 헌법 가치를 굳건하게 지켜 나갈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장수영 박사는 서울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메릴랜드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IIT연구소와 ITRE사 연구원, 메릴랜드대와 뉴욕주립대 교수를 거쳐 포항공대 제2대 총장을 역임했다. 안테나와 전자파 전파모델을 개발해 실제 시스템에 적용한 연구로 과학자로서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장 박사는 지난 1998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통합한국사’, ‘옳은 가르침이 바른 사람을 만든다’, ‘독일 대학과 과학의 역사’, ‘물리학자의 학문적 계보’, ‘선진국으로 가는 길’ 등이 있다.
문의 (571)490-4335 김광근 국가원로회의 사무처장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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