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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라커웨이비치서 상어에 물려 부상

2023-08-09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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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수영객 다리 물려 뉴욕시 해안서 사람 공격은 70년만에 처음 발생

퀸즈 라커웨이비치에서 60대 수영객이 상어 공격을 받아 다리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 일대 해안에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고는 지난 1953년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라커웨이비치는 사고 직후 해수욕과 서핑 금지령을 내린 상태이다.
뉴욕시공원국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50분께 라커웨이비치의 비치 59스트릿 인근 해수욕장에서 수영 중이던 65세 여성이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아 오른쪽 다리 허벅지의 살점이 뜯기는 부상을 입었다.

피해 여성은 즉각 해수욕장 구조요원으로부터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욕시소방국은 피해 여성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나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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