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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부지사 후임 누구?

2023-08-08 (화)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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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주지사 사망으로 후임 지명에 관심

▶ 웨이 주국무국장·섬터 주하원의원 등 유색인종 여성들 하마평

세일라 올리버 뉴저지부지사가 사망하면서 후임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저지주에 따르면 올리버 부지사는 입원 치료 중 지난 1일 향년 71세의 나이에 숨을 거뒀다.
뉴저지 정치권은 흑인 여성 최초로 뉴저지주하원의장에 이어 부지사 자리까지 오른 올리버 부지사의 사망에 큰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머피 주지사는 올리버 부지사가 사망한지 1주일 가까이 지나도록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후임자 지명이 다소 길어 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법에 따르면 부지사 공백이 발생하면 주지사가 45일 안에 후임자를 임명해야 한다.

현재 거론되는 후임 부지사로는 타헤샤 웨이 주국무국장, 사본다 섬터 주하원의원, 브리티니 팀버레이크 주하원의원 등 유색인종 여성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 외에 엘리자베스 무이오 주 재무국장, 테레사 루이즈 주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도 부지사 지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올리버 부지사의 장례식은 오는 12일 뉴왁 대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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