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해외국적 후손 20명에 국적 부여
2023-08-08 (화)
법무부는 11일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제공]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 정부가 미국 거주 2명을 포함 독립유공자 해외 국적 후손 20명에 국적을 부여했다.
법무부는 11일 오전(한국 시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DNA 검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확인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345명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