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팝 걸그룹‘에스파’ 27일 워싱턴서 공연

2023-08-03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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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사진)가 워싱턴에 온다. 첫 미주 투어에 나선 에스파는 오는 13일 LA를 시작으로 27일(일) 오후 8시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 위치한 MGM 카지노 극장에서 공연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 한중일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곡 ‘블랙 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세비지’, ‘걸스’로 주목을 받았으며 신곡 ‘스파이시’를 발표하면서 첫 단독 콘서트에 나섰다. 컴퓨터 그래픽보다 더 비현실적인 이들의 외모가 화제가 됐지만 4세대 걸그룹 가운데 가장 가창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미주 공연은 ‘싱크: 하이퍼라인’(SYNK: HYPER LINE)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티켓은 온라인(ticketmaster.com)에서 140~594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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