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495에서 역주행 뺑소니차에 1명 사망, 9명 부상

2023-08-03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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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 인근의 I-495선상에서 뺑소니차에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1일 저녁 11시45분 발생했다. 가해자는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제이린 하노(23세) 씨로 하얀색 메세데스 벤즈 SUV를 I-495 선상에서 역주행으로 몰다가 처음에 렉서스, 그 다음에 닛산 패스파인더 차량과 부딪혔다.

렉서스에 탑승한 5명과 닛산에 탑승한 4명 등 9명은 부상을 당했고 닛산을 운전한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사건 발생 지역은 몇 시간 동안 교통이 폐쇄됐다.

가해자는 사건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얼마 있지 않아 체포됐다. 가해자는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체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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