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숙자에 미용 봉사” 헤세드 커뮤니티교회-와싱톤중앙장로교회

2023-08-02 (수)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노숙자에 미용 봉사”  헤세드 커뮤니티교회-와싱톤중앙장로교회

헤세드 세계선교센터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미용 사역을 펼치고 있다.

볼티모어시에서 노숙자 및 빈민 사역을 하는 헤세드 커뮤니티교회(강정아 목사)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협력해 다운타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설립 50주년 기념 50곳 단기선교지 중 헤세드 커뮤니티교회의 볼티모어 노숙자 사역을 한 곳으로 지정, 봉사에 나섰다. 단기선교팀 20명은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헤세드교회와 함께 노숙자와 저소득층 주민 350여 명에게 핫도그와 물, 스낵, 티셔츠, 손 세정제 등을 나눠줬다. 또 4명의 미용사들은 거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정아 목사는 “찬양과 복음으로 예수를 영접하고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헤세드 커뮤니티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빈민들에게 생활용품 및 야채 등 음식을 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볼티모어 노숙자들을 찾아 전도사역을 펼치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빈민들에게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있다.

문의 (410)370-4224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