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영회 참석, 교육의 중요성*소통과 화합 중요성 재차 강조
▶ 김만종 로리스 다이너 대표 한국학교에 1만 달러 쾌척
한동만 전 총영사(뒷줄 오른쪽에서 5번째)가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해 환영을 받았다. 또 김만종 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대표(앞줄 맨왼쪽)도 같이 방문해 1만달러 후원을 약속했다.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하고 지역 한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한동만 전 총영사는 2013년 5월 30일 SF총영사로 부임해 3년간 한인들을 위해 한 시도 쉬지 않고 바쁘게 활동한 직접 발로 뛰는 총영사였다. 한 전 총영사는 이번 미주 방문 중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학교를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방문했다.
한 전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임시절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17만여 달러를 지원받아 몬트레이 한인회관 자체건물 구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응찬 전 한인회장, 오영수 한인회장, 손명자 한국학교 이사장, 조덕현 한국학교장, 장종희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장과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전 총영사를 환영했다.
한 전 총영사는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이다. 처음 한국학교 방문 때 열악한 환경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런 속에서도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한인회관 건립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현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잘지켜가는 이응찬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 속에 미래세대를 세우고, 정체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하는 소중한 미션을 중단할수 없기에 더 노력해 달라. 재임 시 항상 외쳤던 ‘소화제’, 소통과 화합을 잘 이루어 한인회는 한국학교 도와 한배를 타고 나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전 총영사와 함께 몬트레이 한국학교를 찾은 김만종 대표는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학교를 위해 1만 달러를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학교는 손명자 이사장 500불, 오영수 한인회장(몬트레이 한인회) 300불, 이영지 여사 250불, 이정아 한국성결대학교 교수 200불의 기부금을 답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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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