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박정운 총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 부부가 워싱턴을 방문했다.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열린 해외동문연합회(이사장 이덕선) 총회에 이어 워싱턴동문회(회장 김복화)를 찾은 박 총장은 지난 25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20여 동문 선후배들과 만났다.

박 총장은 “한국외대가 내년이면 설립 70주년을 맞이한다”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워싱턴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춘옥 동문(불어과)은 이날 모교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