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용호 이사, GW한인동문회 차기회장에 선출

2023-07-30 (일)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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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호 이사, GW한인동문회 차기회장에 선출

안용호 차기회장(오른쪽서 네 번째)이 이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양기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워싱턴한인세탁협회장을 역임한 안용호 WABA 코퍼레이션 대표(63, VA 알링턴 거주)가 조지워싱턴대한인동문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조지워싱턴대한인동문회(회장 이양기)는 26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하반기 이사회를 갖고 내년 1월부터 2년간 동문회를 이끌 차기회장으로 안용호 이사를 선출했다.

안 이사는 16세에 도미, 58세에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학사(서양 예술학), 60세에 조지타운대학에서 석사(서양 예술학) 학위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자전적 에세이 ‘제프의 시간 여행’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양기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이사장직을 맡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오는 12월 송년모임에서도 동문자녀 및 모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동문회는 지난해 동문자녀 및 재학생에 1만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반기 사업계획으로는 8월26일 동문회 초청 골프대회(라스베리 골프 클럽), 12월2일 송년모임(더 웨스틴 호텔) 등이 확정됐다. 또 애난데일에서 워싱턴 특파원 초청, 시사 강연회도 갖기로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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