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앞두고 워싱턴준비위원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26일 애난데일에서 열린 위원회 모임에서 김덕만 준비위원장은 “광복절은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새기는 자리인 만큼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들이 뜻을 모아 함께 하길 기대한다”면서 “현재 공동주최 3개 단체, 공동주관 13개 단체가 확정됐지만 더 많은 단체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차세대들에게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차세대들의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광복회워싱턴지회(회장 김은), 국가원로회의 미동부지회(상임의장 정규섭)가 공동주최하고,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턴수도권한인회, 메릴랜드 프린스 한인회, 미주한인경찰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한미자유연맹, 워싱턴DC체육회, 버지니아 아태연합회, 버지니아한인노인회, 워싱턴여성회 등이 공동주관한다.

문의 (703)939-5527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