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센터*한식진흥원 공동 사업
▶ 총괄 세프*조리사들에 한식 교육
황정아 강사가 브로드무어 호텔 셰프와 조리사, 투숙객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코리안 센터>
코리안센터 (KCI,남기령 관장)는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위치한 ‘더 브로드무어 호텔 (The Broadmoor)’의 세프와 조리사들에게 한식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갖고 투숙객들에게 한식 '불고기', '삼계죽'의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한식 홍보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홍보와 외국인 한식 체험기회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이번 교육을 맡은 황정아(테이스케이 대표)강사는 7월 한달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한식 전문 인력으로,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에서 한식 홍보와 한식 요리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 센터가 한식 교육과 한식 저녁식사 제공을 통하여, 한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식을 요리할 수 있는 교육을 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외국인들이 한식에 관심을 가지고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였다. 브로드무어 운영진들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에 대하여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전에 참전용사로 호텔 투숙객중 한명인 시식 참가자는 "함흥에서 추운 날씨에 발에 동상이 걸렸다"면서 "한국이 이렇게 발전해 기쁘고 오늘 먹은 한식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코리안 센터는 오는 29일 코리안 센터에서 그동안 요리를 배운 참석자들이 가족, 친구를 초대하고,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한식 테이스팅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