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글로벌 어린이재단>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2023년 정기 총회가 7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렸다.
16개 지부 200여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보고와 2023년 예산과 사업 계획 및 각 지부의 활동과 후원 보고가 있었다.
조안젤린 총회장은 “재단은2022년 전 세계 결식 아동과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45만 달러를 지원했고, 2023년에 55만 달러, 2024년에 65만 달러를 후원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숙영 이사장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서희 차기 이사장을 소개했다.
창립 25주년 기금 모금 만찬에는 로버트 메넨데즈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김의환 뉴욕 총영사 등 각계 각층 인사와 후원자,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27만 달러가 넘는 기금이 모아지는 등 글로벌 어린이 재단이 펼치는 결식아동 지원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만찬에서 튀르키예 뉴욕 영사에게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어린이를 위한 10만 달러 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재단은 그동안 후원금과 재능 기부로 재단의 후원 활동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사들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를 전했다.
26차 차기 정기 총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