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근 재외동포 협력센터 센터장
▶ SF지역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부산 엑스포를 유치를 기원하는 플랭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영근 재외동포 협력센터장이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주최한 지역 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고 상호 협렵하는 단체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일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근 센터장은 "32년 동안 미국이민생활을 하는동안 사업을 하고 한인회장 등의 역임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750만 재외동포 중 250만이 재미동포이다. 올해 재외동포청이 신설되어 앞으로 재외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책을 펼쳐 나갈때 우리 협력센터도 이에 발맞추어 재외 동포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재외동포협력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인적자원인 재외동포들과 차세대들을 위한 초청연수, 교육, 문화홍보를 통해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확립에 중점을 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하게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김 센터장은 재외동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먼저 손내밀고 다가가는 행정을 펼칠것이며, 이를 위해 미주 동포들도 한마음으로 협력과 소통을 부탁했다.
한편, 김영근 센터장은 미국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지낸 재미동포 출신으로,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되어 향후 3년동안 임기를 이어나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김한일 회장, 김지수 이사장, 박래일 수석부회장, 이스트베이한인회 이진희 회장, 유근배 고문, 정흠 전회장, 실리콘밸리한인회 우동옥 회장, 박승남 전회장,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박미정 상임위원, 최점균 재외협력 위원장, 재미대한샌프란시스코체육회 서청진 회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전 사업이사,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강관석 지부장, 산타클라라한인상공회의소 방호열 회장, 몬트레이한우회 이영숙 회장, 한미라이온스클럽 조종애 회장, 강순애 전회장, 최연분 부회장, 정승덕 언론인협회장, 재외동포 협력센터 이시원 과장 외에 지역 동포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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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