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학술대회 개최 앞서 열려
▶ 19일-20일, 한국어 교사 대상으로
집중연수회 참가자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제41회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지난 19일(화)부터 20일(목)까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과 NAKS가 주최하는 집중연수를 이틀간 개최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국어원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해 열린 이번 제13회 집중연수회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열렸으며,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연수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장점을 활용하여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세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집중연수회에서 주고받은 학문적 견해들이 한국어교육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추성희는 “이번 집중연수회에 참여한 모든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노력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며 집중연수회에서 얻은 지식을 한국학교 현장에서 최대한 활용해 나감으로 재미한국학교의 한국어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며 모두를 응원한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집중연수회 첫 날은 ▲정희원 어문연구실장<한국어 어문 규범의 이해> ▲조혜원 펜실베니아대 교수 <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실 활동 구성> ▲김은애 서울대 교수 <한국어교원이 갖춰야 할 발음> ▲이승연 삼육대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한국어 교수 학습법 소개> 강의들이 워크숍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은 ▲이승연 삼육대 교수 <세계속의 한국어 – 한국어의 계통과 유형론적 특성>>, ▲홍혜진 학예연구관<수업에서 바로 활용하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 자료>, ▲정희원 어문연구실장<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강의들이 진행되었다.
모든 연수 일정을 마친 후, 수료식에서는 총35명의 교사들에게 수료증 수여식 그리고 연수회를 맡은 세 명 강사들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이번 제13회 집중연수회를 담당한 윤혜성 부회장은 “집중연수회를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