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6개월간 총 625건 5년 합계보다 많아
올해 상반기 동안 뉴욕시경(NYPD)의 차량 추격전이 지난 5년간 합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NYPD에 따르면 올해 1~6월 NYPD의 차량 추격전은 총 625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2018~2022년 5년간 발생한 차량 추격전 총합계인 574건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특히 2018년 61건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2022년 214건과 비교해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차량 추격전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2월 NYPD 순찰부서(Patrol)에 존 첼 부서장이 임명되면서 가속화됐다는 분석이다.
존 첼 부서장은 “불법 번호판 부착 차량, 유령 차량, 불법 스쿠터 등이 늘어나면서 용의 차량 추격이 증가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불법 번호판 부착 차량은 총격사건 등 각종 강력 범죄와 연관이 돼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 차량 추격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뉴욕시와 같은 대도시에서의 차량 추격전은 또 다른 피해 발생의 우려가 있어 보다 강도 높은 가이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뉴욕주검찰청은 2022년 8월 이후 발생한 차량 추격과 관련된 최소 6건의 민간인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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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