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는 가정에서부터 시작”

2023-07-24 (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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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가정에서부터 시작”

볼리비아를 위한 찬양의 밤 참석자들.

볼리비아선교회(대표 김병은 목사)는 지난 17~18일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에서 볼리비아를 위한 선교부흥회 및 찬양의 밤을 가졌다.

볼리비아 노보래 지역교회 예배당 건축과 원주민 지도자 신학교육 후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첫날 17일 선교부흥회가 진행됐고, 이어 18일 열린 찬양의 밤에는 뉴욕선교합창단(대표 윤혜경 선교사)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해 감동을 전했다.

김병은 대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 제하의 설교를 통해 “교회 존재 목적은 전도와 선교를 통한 영혼 구원”이라며 “선교는 이웃사랑 실천에서 출발하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볼리비아선교회는 교회가 없는 볼리비아에 원주민 교회 예배당 건축을 지원하고, 체사픽신학대학원과 협력해 원주민 신학교육을 후원한다. 또 스페인어 성경책을 공급하고, 가난한 지역 어린이와 볼리비아 복음동산 후원, 선교지 80여개 교회의 부흥회 인도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볼리비아를 방문해 원주민 교회 완공 부흥회, 예수 승리교회 개척, 복음 동산 성지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한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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