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트 폴스·베데스다 1·3위

2023-07-24 (월) 윤양희 기자
크게 작게

▶ 미 전역서 가장 안전한 외곽지역

▶ 대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

그레이트 폴스·베데스다 1·3위

VA 페어팩스카운티의‘그레이트 폴스(Great Falls)’ 가 미 전역에서 가장 안전한 외곽 지역 1위로 선정됐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의 ‘그레이트 폴스(Great Falls)’ 와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의 ‘베데스다(Bethesda)’지역이 미 전역에서 가장 안전한 외곽 지역으로 선정됐다.


인터넷 금융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 내 100개의 큰 도시 중심으로 자동차로 15-45분 거리에 있는 최소 5천명 이상 거주하는 370개 외곽 지역의 강력 범죄, 재산 범죄, 교통사고 사망률, 약물 중독 및 음주관련 사망 등의 FBI 자료를 분석해 가장 안전한 외곽 지역을 순위로 매겨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 지역은 포토맥 강을 따라 위치한 워싱턴 DC의 외곽지역으로 전제적으로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곳은 강력범죄가 주민 10만명당 6.81건으로 두 번째로 낮았고 재산범죄는 474건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률(4.4%)이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센서스에 의하면 외곽 지역 중 기장 높은 중위가구소득(median household income)이 25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 베다스다 지역은 주민 10만명당 강력범죄가 91건, 교통사고 사망률(5%)이 낮아 3위를 차지했다.

가장 안전한 지역은 그레이트 폴스(VA)를 이어 카멜(IN), 베데스다(MD), 피셔스(IN), 노블즈빌(IN), 레히(UT), 포트 블리스(TX)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가장 위험한 지역은 루이지애나의 곤잘레스로 재산 범죄가 주민 10만명당 7,46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