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시의원 예선후보 면면은?...8월1일 7개 지역선거구 개선ⵈ4개 선거구 현역 불출마

2023-07-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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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8월1일까지 투표한 지 투표함 넣어 우송해야

오는 8월1일 실시되는 시애틀시의원 예비선거는 시의회 의석 9개 중 광역구(시 전체)인 8~9선거구를 제외하고 제1 선거구부터 제7 선거구까지 모든 지역선거구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특히 7개 선거구 중 4개 선거구에서 현역 시의원들이 재출마하지 않아 정치지망 새내기 후보들이 난립한 상황이다. 예비선거의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는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다시 맞붙는다.

유권자들은 지난주 발송된 투표지에 기표한 후 8월1일 오후 8시까지 투표지 수집함에 넣거나 늦어도 그 날짜 우체국 소인이 찍히도록 반송해야 한다. 각 지역구 후보들 면모는 다음과 같다.


▲제1 선거구: 웨스트 시애틀, Sodo(남부 다운타운), 조지타운 등이 포함된다. 2선 현역인 리사 허볼드 의원이 재출마하지 않는 가운데 프레스턴 앤더슨(의료 사회봉사자), 루시 베어푸트(아웃리치 전문가), 스티븐 브라운(엘타나 베이글 사장), 머렌 코스타(환경운동가), 진 이아넬리 크라시언(사회학자), 미아 제이콥슨(항만 노동자), 랍 사카(변호사), 필 태블(행정판사) 등 8명이 출마했다.

▲제2 선거구: 차이나타운-국제구역(CID), 예슬러 테라스 등이 포함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태미 모랄레스 현역의원에 마가렛 엘리자베스(장애자 인권운동가), 타냐 우(커뮤니티 활동가)가 도전한다.

▲제3 선거구: 캐피털 힐, 이스트 레이크, 센트럴 디스트릭 등이 포함된다. 3선 경력의 샤마 사완트 현역의원이 불출마한 가운데 쇼비트 아가왈(소매업 종사자), 라이 암스트롱(예술가 겸 사회운동가), 앤드류 아쇼푸(의료 프로그램 관리자), 알렉스 쿨리(대체 교사), 바비 구드윈(관선 변호사), 조이 홀링스워스(저소득층 구조단체 푸드 네트웍 소속), 에프레인 허드넬(검사), 알렉스 허드슨(‘트랜스포테이션 초이시스 연맹’ 회장) 등 8명이 난립했다.

▲제4 선거구: 웨지우드, 왈링포드, 대학구(UD 등이 포함된다. 현역 알렉스 피더슨 의원이 재출마 하지 않은 가운데 조지 아템(재향군인 단체 회원), 론 데이비스(마케팅 전문가), 마릿자 리벨(시정부 예술문화국 차장), 켄 윌슨(자영업자) 등 4명이 겨룬다.

▲제5 선거구: 레이크 시티, 노스게이트, 카킥 공원, 크라운 힐(일부) 등이 포함된다. 데보라 우아레스 현역 시의회 의장이 재출마하지 않은 가운데 보가트 비비 (IT 전문가), 루카 머독 하워드(대학생), 닐루 젠크스(커뮤니티 활동가), 캐시 무어(변호사), 타이 리드(운영 감독자), 저스틴 시몬스(시애틀 메트로폴리탄 민주당 클럽 전 회장), 바비 터커(전 시장선거 후보), 레베카 윌리엄슨(철도 조차장 근로자), 셰인 매콤버(수표 수취인 조정자), 크리스티아나 오베이섬너(사회평등 운동가) 등 10명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제6 선거구: 발라드, 프레몬트, 그린 레이크, 웨스트 매그놀리아 등이 포함된다. 재출마한 댄 스트라우스 현역 의원에 피드 해닝(프레몬트 상공회 회장), 존 리스빈(은퇴 광고업주), 빅토리아 파머(인권운동가), 셰아 윌슨(변호사), 데일 컷제라(마케팅 전문가) 등이 도전한다.

▲제7 선거구: 다운타운, 퀸 앤, 인터베이 등이 포함된다. 재선에 나선 앤드류 루이스 현역의원에 이사벨라 커너(사업가), 로버트 케틀(예비역 해군), 올가 사간(‘피로슈키 피로슈키’ 빵집 주인), 웨이드 사우더스(아마존 소프트웨어 기술자), 아론 마샬(무직) 등 5명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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