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 가득한 음악 선물”

2023-07-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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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타리선교회 기금 음악회

▶ 28일 LA다운타운 디즈니홀

“사랑 가득한 음악 선물”

오늘 28일 연례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하는 울타리선교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나하나 선교사, 나주옥 목사, 김용재 음악감독.

지난 20여 년간 홈리스 선교 등을 해온 울타리선교회(대표 나주옥 목사)가 오는 28일(금)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 디즈니홀에서 연례 기금 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으로 24회째를 맞는 울타리선교회의 기금 모금 음악회는 선교회의 기금 모금은 물론 ‘그리운 고국’이라는 주제로 한인들 중 지난 20년간 경제적인 이유로 한국을 찾지 못한 2명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는 취지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김용재 LA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이끌며, 스티브 강씨 사회로 미주 여성코랄을 비롯해 남가주 한미코럴, 보블리스 미션합창단, LA한인회 합창단, LA브라비 싱어스, 성화장로교회 성가대 등이 공연한다.


나주옥 울타리선교회 대표는 “디즈니홀에서 6번째 음악회를 갖는다”며 “기부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뮤직 공연장에서 성령 충만하고 사랑이 가득한 최고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타리 선교회는 지난 20여 년간 홈리스 선교, 포스터 홈 패밀리 지원, 러브-인-뮤직 후원 등 남가주 지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 트레이더 조 등 주류사회 기업의 잉여 식품을 홈리스에게 나눠 주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문의 및 후원 (213)8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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