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해일, 아카데미 신입회원 됐다

2023-07-03 (월) 0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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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배우 초청 유일 ‘헤어질 결심’정서경 작가도

박해일, 아카데미 신입회원 됐다

배우 박해일(사진)

배우 박해일(사진)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신입 회원 초청자 398명 명단을 발표했다.

박해일은 올해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의 ‘영혼의 단짝’인 정서경 작가도 각본가 자격으로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정 작가는 박해일이 주연한 ‘헤어질 결심’(2022)을 비롯해 ‘친절한 금자씨’(2005),등 박 감독의 여러 작품 각본 집필에 참여했다.
박해일과 정 작가가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올해 신입 회원으로 초청된 이들로는 지난해 오스카상 7관왕 위업을 달성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대니얼 콴·대니얼 샤이너트 감독과 배우 키 호이 콴, 스테파니 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감독·촬영·캐스팅·의상·편집·마케팅 부문의 영화인들이 대거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음악 부문 회원으로 초청됐다.

한국 영화인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돼 왔다. 배우 송강호·최민식, 봉준호·임권택 감독을 시작으로 박찬욱·이창동·홍상수·임순례 감독, 배우 이병헌·배두나·하정우·김민희·조진웅 등이 회원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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