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회폭동 가담자, 오바마 집 근처에서 체포

2023-07-0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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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안서 폭발물·각종 무기 발견

1·6 연방의회 폭동사태 가담자가 29일 워싱턴DC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그가 몰던 차에서는 폭발물과 무기 등이 발견됐다.

CBS 방송에 따르면 의회폭동 사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는 타일러 타란토라는 이름의 37세 남성이 이날 오후 워싱턴DC의 오바마 전 대통령 집에서 몇블록 떨어진 곳에서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게 체포됐다.

사건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집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체포된 뒤 현장을 수색해 그가 몰던 승합차를 발견했으며, 차안에서 화염병 재료 등 폭발성 물질과 여러 가지 무기를 찾아냈다.


워싱턴주 출신인 이 용의자는 소셜미디어 생중계로 공인을 위협하는 발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몇 달 전부터는 워싱턴DC로 옮겨와 승합차를 몰고 다니며 노숙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현장에 남은 위협은 없으며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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