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UNY 소수인종 우대 지속”

2023-07-01 (토) 1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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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연방대법 결정 수용안해”

▶ SUNY 총장 “법 테두리 안서 정책 유지”

연방 대법원이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정책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렸지만<본보 6월30일자 A1면>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립대학(SUNY)의 소수인종 우대는 지속될 것이라며 연방대법원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호쿨 주지사는 29일 “SUNY 존 킹 총장과 만나 주 전역 SUNY 64개 캠퍼스가 역사적으로 소외된 소수 인종 학생들의 입학을 우대하고 있는 현 정책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면서 “뉴욕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상징하는 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햇다.

존 킹 SUNY 총장도 “인종을 고려한 입학정책은 뉴욕은 물론 미국을 더욱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 법이 정한 범위 안에서 소수인종 입학 정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은 연방 대법원의 위헌 판결을 환영했다. 에드 콕스 뉴욕주 공화당 의장은 “어퍼머티브 액션은 오히려 아시안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해왔다”고 지적한 후 “피부색을 우대하는 입시 정책은 이제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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