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70억달러 뉴욕시 예산안 극적 합의

2023-06-30 (금) 07:25:5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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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의회, 마감 하루 앞두고

뉴욕시와 뉴욕시의회가 예산안 합의 마감일을 하루 앞둔 29일 1,070억달러에 달하는 2024 회계연도 뉴욕시 예산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1,067억달러 규모의 예산안<본보 4월28일자 A3면>보다 3억달러 늘어난 규모로 역대급이다. 올해 1월 제안한 첫 예비 예산안 1,027억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43억달러나 늘어난 규모다.

아담스 시장은 이날 아드리안 아담스 시의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삭감 예정이었던 예술, 도서관 예산이 복원됐고 인력개발 및 인턴십 촉진,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 등에 더 많은 예산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은 공립 도서관 지원 예산 3,620만달러 복원, 예술단체 지원 예산 4,000만달러 복원, 뉴욕시립대(CUNY) 교육 예산 3,200만달러 복원, 시영아파트(NYCHA) 공실 준비 프로그램 예산 3,290만달러, 대중교통 공정요금(Fair Fares) 할인 메트로카드(MetroCards) 프로그램 예산 9,500만달러, 위기대응 및 폭력 예방 프로그램 예산 1억8,400만달러, 무보험자 의료서비스 제공 예산 1억달러 등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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