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광식 작가 초대전, 7월16일∼8월5일 케이트 오 갤러리, 내달 20일 오프닝 리셉션

[정광식 작가의 초대전]
‘풍경이 있는 조각’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정광식 작가의 초대전이 내달 16일부터 8월5일까지 맨하탄 케이트 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스톤 웨이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조각과 회화를 접목한 풍경이 있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돌’이라는 자연을 만들어준 캔버스에서 그라인더를 사용해 돌 표면을 갈고 긁어낸 흔적에 채색해서 회화에 가까운 부조 형태를 만들어낸다. 멀리서 보면 회화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돌이 지니고 있는 투박한 결이 그대로 살아있어 평면적 회화 동시에 입체적인 조각이 양존하는 느낌을 준다.
또한 가까이 다가가 보면 화면을 가로지르며 유유하게 흐르는 강, 넓게 펼쳐진 들판, 굽이치는 산맥 등이 그 속에서 조밀한 건축을 만들어내는 인공적인 도시의 풍경을 자아낸다.
정 작가는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카라라에서 무대 미술을 전공했다. 그의 작품은 스위스 프라이빗 은행. 홍콩의 크레딧스위스 은행. 터키 뷔첵메제 조각 공원.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라마다 호텔 등에 소장돼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7월20일 오후 6~8시까지며 이날 마리나 고르야체바의 피아노 공연도 펼쳐진다. 참석자는 예약 필수(info@kateohgal lery.com).
△장소 31E 72nd St, New York, NY 10021 △문의 646-286-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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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