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립교 매일 2~5분간 호흡명상 시간 갖는다

2023-06-29 (목) 07:18:19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뉴욕시교육국, 올 가을학기부터 학생들 정신건강 관리 위해

뉴욕시교육국이 올 가을학기부터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7일 오는 가을학기부터 프리 K~12학년을 대상으로 뉴욕시 전역 공립학교에서 매일 2~5분간 호흡 명상의 시간을 마련하는 계획을 밝혔다.

아담스 시장은 “우리는 호흡이 단순히 공기가 콧구멍을 통과하는 과정으로만 여기고 호흡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호흡에는 과학이 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호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시교육국은 학생들이 매일 호흡 명상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난 몇년간 야기되고 있는 학생들의 불안, 우울증, 자해 및 기타 정신건강문제를 스스로 다스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캘리포니아 LA카운티가 K~12학년에게 온라인 정신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에서는 학생들에게 최대 5일까지 정신건강 관련 휴일을 제공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