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임, 100대 영향력 기업 삼성·기아·SK 등 포함

2023-06-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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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기아가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전기차는 물론 목적기반차량(PBV)·커넥티드카·자율주행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점유율을 끌어올린 데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과 SK그룹도 100대 기업에 포함됐다.

타임은 20일 올해 100대 기업 중 ‘혁신자’(Innovators) 부문 리스트 맨 위에 기아를 올리고 ‘미국 전기차 판매 정상을 향한 기아 아메리카의 예상치 못한 질주’라는 제목의 기사도 실었다. 타임은 1위인 테슬라의 뒤를 이을 회사로 기아를 꼽았다.


기아 외에 중국 전기차 회사 비야디(BYD)는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거물’(Titans) 분야에 등재됐다.

타임은 삼성과 SK그룹도 ‘거물’ 기업 명단에 올렸다. 삼성은 최근 애플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에 섰다고 전했고 SK는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는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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