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문인협회 여름정기세미나 개최

2023-06-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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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심갑섭 시인 강사로…선착순 40명 참석 가능

서북미문인협회 여름정기세미나 개최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는 24일 오후 1시30분 페더럴웨이 한인회관에서 여름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인협회는 장소 사정상 40명만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 만큼 서둘러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 강사는 지난 2019년도 재외동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심갑섭 시인이다. 심 시인은 이날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아닌’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문학의 향연을 연다.


오랜 디아스포라의 삶속에서도 한글문학의 맥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심 시인은 팬데믹 기간에 3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품고 있었던 저자의 시적 세계관을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문인협회 김미선 회장은 전했다.

심 시인은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19년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품들을 통해 재외동포문학상의 작품 성향을 파악해 각종 문학상에 도전하려는 문학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다과와 함께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심 시인의 시집 <살아온 날도, 살아갈 날도 아닌> 도 증정한다.

문인협회는 더불어 8월11일까지 제19회 뿌리문학신인상을 공모중이며 올해부터는 특별히 고등학생에게도 번역상과 디카시 부문 응모 기회를 마련했다.

문의 및 예약: 206-458-5226(문자메시지)
페더럴웨이 한인회관: 1500 S 336th St #7, Federal Way, WA 9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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