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선정 우수교사들이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지역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조현포 회장, 박진현교감, 김현아 교사, 이혜진 교사, 이연식 교사, 이보름 교사, 권혜진 과장, 서청진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통합체육수업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된 5명의 교사들이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지난 31일 재미대한 샌프란시스코 장애인체육회 서청진 회장과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권혜진 과장과 창녕남지초 박진현교감, 삼척남초 김현아, 충남 강경여중 이혜진, 강원 인제초 이연식, 전남 기술과학고 이보름 교사 등이 참석했다.
우수교사들은 특수교육 대상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통합체육수업을 우수하게 진행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의 특수교육과 통합체육 교육에 대한 체험 연수 대상이 되어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소노마 주립대 유연중교수의 '미국 소노마 지역 내 지역사회를 기초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및 관련 연구 활동에 대한 특강을 듣고 소노마 주립대학과 학교 내 체육시설을 견학했으며, 새크라멘토 주립대 조은미 교수의 '미국 통합교육과 그 사례'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소노마 지역과 새크라멘토 지역의 특수 학교와 특수 학급, 일반 초, 중, 고, 직업학교를 돌며 행해지고 있는 체육수업을 참관하고, 일반 교육과 접목되어 통합체육이 어떻게 실시 되고 있는 가에 대한 교육을 참관하고 체험했다.
이들은 모든 일정을 소화 하고 지난 2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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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