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시가 한인 김익진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은 지난 6일 시의회 정기 회의 시간 동안 김씨에게 한미교류증진 및 페더럴웨이 커뮤니티 발전 공로 등으로 김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페더럴웨이에 한인 쇼핑몰들을 갖고 있는 김씨는 페더럴웨이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항상 협력하는 한편 최근 페더럴웨이 시 간부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사비를 들여 한국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짐 페럴 시장과 앤디 황 경찰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페더럴웨이 시 대표단은 지난 4월 말 자매도시인 동해시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박영민 전 시장과 김영민 회장 등 페더럴웨이 한인회 팀도 별도로 합류했었다.

김씨는 당시 페더럴웨이 방문단이 동해시를 찾기 전 서울에 머물때 자비를 들여 관광을 주선하며 한국의 발전상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줬다.

이로 인해 짐 페럴 시장을 비롯해 한국 방문단은 한국의 발전상은 물론 한국의 음식과 문화 등에 반해 ‘한국 팬’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현재 페더럴웨이 한인회 이사,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 등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