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3일 엘리콧시티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올 사업 진행 경과 및 하반기 사업일정을 검토했다. 또 6월 11일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하워드카운티의 아태문화축제의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시민협회는 예년과 달리 각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름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의 모든 일정을 확정했다. 인턴십에 선정된 학생들은 배정된 기관이나 업체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나 인터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한편, 여름방학 동안 일할 장소를 미리 견학하고 있다.

시민협회에 따르면 16일(금) 컴퓨터 사이언스 어소시에이션 오리엔테이션, 7월 17일(월) 주하원의원실 오리엔테이션, 7월 27일(목) 한국전 휴전기념행사, 7월 28일(금) 캐피털 투어 및 메릴랜드주 상원의원실, AAPI 하우스 방문, 8월 17일(목) 여름 인턴십 장학금 수료식 등을 진행한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을 위한 협회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한인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시민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996-9171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