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 1번 김광석 후보(왼쪽)와 기호 2번 강진영 후보가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합동 연설회에서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광석 후보, “KCS 30년 노하우 바탕 2년간 풀타임 정진”
▶ 강진영 후보,“1세대 리더십 이어받아 한인사회 이끌 것”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광석 후보와 기호 2번 강진영 후보는 1일 뉴욕한인회관 강당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자신이 차기 뉴욕한인회를 이끌어 나갈 최고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동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용 뉴욕대한체육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첫 번째 연설에 나선 기호 1번 김광석 후보는 ‘더 듣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랑과 자부심이 넘치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봉사하는 한인회 ▲개방하는 한인회 ▲도약하는 한인회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오늘의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있게 한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와 뉴욕한인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여러분의 조언을 경청하며 2년간 풀타임으로 정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세부공약으로 한인봉사단체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한인 직능단체들의 정부조달 사업 진출 지원, 각종 위원회(경로, 청소년, 인권보호, 봉사 등) 도입 등 사회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차세대 육성 및 참여 확대, 청소년 문제 대책 마련, 추천위원회 통한 지역별 이사영입 등 뉴욕한인회 조직 확대 및 업무 범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어 연단에 선 기호 2번 강진영 후보는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긍지와 자부심 넘치는 한인사회를 만들겠다며 주요공약으로 ▲1세와 2세대 소통 위한 프로그램 구축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 등을 내세웠다.
진강 후보는 “지금은 한인 1세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인 2세들이 한인사회를 이끌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라며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으로 또한 뉴욕한인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한인회의 존재 목적과 미래 비전을 보았다. 한인사회 위상을 고취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속적인 퇴거 소송으로 회관 정상화 추진, 재단 및 주류사회 기업들의 장기적 후원 유치로 미래 지향적 재정 계획 수립, 한인회관 유지 및 보수, 설날 및 추석 사랑나눔행사 확대 시행,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랜드마크화 사업, 성공한 2세들을 한인학생들과 이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정체성 함양 위한 고등학생,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발전 및 차세대 위한 장학사업 시행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