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AI 스피커 보급 사업 민간위탁 기업으로 ‘리즈마USA’ 선정
2023-06-01 (목) 07:44:52
이지훈 기자

지난 26일 뉴욕주정부 저소득층 독거노인 생활지원을 위한 AI 스피커 보급사업 발표장에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왼쪽 3번째)과 민간위탁기업인 리즈마USA 양성욱(왼쪽 5번째)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주정부가 50만 달러 예산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생활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보급 사업에 나선 가운데 민간 위탁 기업으로 한인 기업인 ‘리즈마 USA’가 선정됐다.
뉴욕주하원 고령화위원장인 론 김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AI 스피커를 활용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생활 돌봄 지원을 위해 뉴욕주노인국이 50만달러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주노인국은 이번 사업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50만달러의 예산을 리즈마 재단에 지원하면 사업 운영은 리즈마 USA(대표 양성욱)와 한국의 SK텔레콤이 맡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서 SK텔레콤이 출시한 AI스피커 ‘누구’(NUGU)를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보급해 24시간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AI 스피커는 긴급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이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할 경우 이를 911에 연결하는 긴급 구조기능을 비롯해 정보 전달, 일정 관리, 인지능력 향상, 정서 돌봄 등을 함께 제공한다.
김 의원은 “주하원 고령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6월부터 주 전역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AI스피커를 무료 보급하는 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성욱 리즈마USA 대표는 “AI 스피커 ‘누구’는 이용자가 24시간 이상 소통을 하지 않을 경우에 자동으로 응급서비스를 요청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뉴욕주내 한인 노인들을 위해 영어와 한국어 언어 지원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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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