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턴서 10대 형 총에 맞아 초등생 사망
2023-05-18 (목)
김지효 기자
스탁턴에서 10대 형이 13살 동생을 총으로 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12일 새벽 2시경 총격 신고를 받고 플린트 대로 800블락에 출동해 총상을 입은 남자아이를 발견했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망자는 마샬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리차드 온스리-워커(13)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용의자로 그의 형(16)을 체포했다.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항은 밝혀진 바 없다.
사망한 리차드의 친구들은 그를 '훌륭한 농구선수' 등으로 묘사했다. 마샬 초등학교 측은 재학생들을 정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위기 대응팀을 꾸렸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