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훔치려다 화재
2023-05-15 (월)
김지효 기자
▶ 앤티옥 바트 주차장...6대 불에 타
▶ 전기드릴로 개솔린 탱크 구멍뚫다
앤티옥 바트역 주차장에서 피해 차량 6대가 불에 타 파손됐다. <사진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방국>
앤티옥 바트역에서 개솔린을 훔치려다 불이 나 차 6대가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앤티옥 바트역 주차장에서 용의자가 개솔린을 훔치려고 피해 차량 중 1대의 개솔린 탱크에 전기 드릴로 구멍을 내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빠르게 번져 인근의 차량을 5대까지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분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차량 두 대는 불길에 완전히 휩싸여 있었으며, 4대 역시 불이 붙어 타고 있었다. 현장에서 전기 드릴도 발견됐다. 용의자는 도주하고 없었다. 불길은 15~20분 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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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