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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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닮은 흉기로 승객 공격

2023-05-12 (금)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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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트열차서 가방 절도 시도하다

바트 열차에서 중식칼처럼 생긴 손도끼를 닮은 대형 칼인 '클리버'(cleaver)로 승객을 공격한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용의자 찰스 존슨(24, SF)이 엠바카데로에서 웨스트 오클랜드로 향하는 바트 열차에서 피해자(25)의 백팩 절도를 시도한 후, 그가 달아나려 하자 도끼 모양의 흉기 '클리버'로 피해자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웨스트 오클랜드역에 도착한 오후 1시경 존슨은 훔친 가방을 가지고 열차에서 내려 달아나려 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흉기 폭행과 강도 혐의로 산타 리타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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