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스ㆍ미스터 K-시페어 뽑는다...시애틀한인회, 워싱턴주 거주 16~30세 남녀 대상

2023-05-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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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ㆍ이사장 이수잔)가 7월 말에 펼쳐질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를 리드할 미스와 미스터 K-시페어를 선발한다.

한인회는 서북미 동포사회의 홍보대사로 수십년간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참가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며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과 사명감 증대, 한인 위상과 존재감 향상, 그리고 타민족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왔다.

미 전국에서 4번째로 규모가 큰 것으로 평가되는 시페어 퍼레이드 올해 행사는 오는 7월29일 밤에 펼쳐지며 KIRO TV(채널7)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선 시애틀한인회가 꾸려 참가하는 한인 대표팀을 통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Pop과 K- Dance를 선보일 예정이며 미스ㆍ미스터 K-시페어가 팀을 이끈다.

미스ㆍ미스터 K-시페어는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긍정적인 한국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서북미 동포사회를 대표하게 되는 만큼 차세대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시애틀한인회는 당부했다.

미스ㆍ미스터 K-시페어 응모 대상은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만16세에서 30세 사이 남녀이다. 자유형식으로 한국어나 영어로 자기 소개서를 작성한 뒤 자신의 독사진을 첨부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koass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심사 발표는 6월10일, 면접은 오는 6월18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이뤄지면 최종 결과는 6월30일 발표된다.

미스ㆍ미스터 K-시페어로 선발되면 각각 500달러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문의 : 리사조 준비위원장(253-709-7753/koass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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