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가수 에일리(사진)가 오는 6월24일(토) 오후 6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최신 대형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페창가 측이 밝혔다.

어려서부터 가수가 꿈이었던 에일리는 소녀 시절 유튜브에 올린 자신의 팝송 커버 영상이 1,0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데뷔 전부터 유명했던 유튜브 스타 출신으로, 2012년 휘성이 프로듀서를 맡은 ‘헤븐’으로 데뷔한 에일리는 앨범 발매와 함께 초대형 신인, 천재 가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음반 차트 상위권을 섭렵했다.

이후에도 ‘보여줄게’, ‘저녁하늘’ ‘노래가 늘었어’ ‘손대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최고의 여자 솔로 보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에일리는 백지영과 더불어 OST 여왕으로도 불린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도깨비’에서 에일리가 부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역대 스트리밍 1위를 기록하며 수개월간 모든 차트를 올킬했다. 이 곡은 발매된지 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스트리밍 차트에 올라있을 뿐 아니라 최고의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다. 최근에는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OST도 참여했다.

보컬 퀸이라는 수식어처럼 엄청난 에너지와 매력으로 무장한 에일리의 단독 콘서트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온라인(KoreanConcert.net) 또는 전화(714-232-0000)로 구매할 수 있다.

에일리 라이브 콘서트가 열리는 페창가 서밋은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이벤트홀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형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리조트 및 카지노 중 하나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위트,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