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미로즈, 임창정 논란에 컴백 연기설..소속사 부인 “예정대로 진행” [공식]

2023-05-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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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로즈, 임창정 논란에 컴백 연기설..소속사 부인 “예정대로 진행” [공식]

미미로즈[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주가조작 논란에 연루된 가운데 그가 제작한 걸 그룹 미미로즈 측이 컴백 연기설을 부인했다.

5일(한국시간) 임창정, 미미로즈 소속사 예스 아이엠(YES 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미로즈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텐아시아는 임창정의 소속사 내부에서 미미로즈의 컴백과 관련한 의견이 엇갈려 컴백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컴백을 강행할 것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프로듀싱한 첫 번째 아이돌로 지난해 9월 16일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임창정이 주가조작 가담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미로즈의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달에도 "미미로즈의 앨범 발매는 내부 계획대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안내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검찰과 금융당국은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한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일당 10명을 출국 금지했다. 임창정도 이 일당에게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임창정은 주가조작을 알지 못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히려 60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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