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 민화 그리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베이지역 학생들이 지난 26일 코리안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뒷줄 맨 오른쪽이 남기령 관장.
베이지역 학생 15명이 세계 어린이 민화 그리기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코리안센터(KCI, 관장 남기령)는 지난 10일 클레어 릴리엔탈 초등학교에서 민화 수업을 진행하고, 이 중 학생 15명이 한국 가회 미술관에서 주최한 세계 어린이 민화 그리기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도왔는데, 참가한 학생 전원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CI는 지난 26일 주최 측에서 보낸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코리안센터에서 가졌다.
수상 작품은 코리안센터에 5월 말까지 전시되며, 센터 오픈 시간인 월~목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진행되며(베이지역 수상작의 경우 고화질 프린트 버전), 기간은 5월 10일부터 16일까지다.
베이지역 수상자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모란상: 와럴스 하나(4학년), 릿셰 유정(5학년) ▲까치와 호랑이상: 홍지아(3학년), 박예나(4학년), 이다은(4학년), 이준호(4학년), 김진수(5학년), 박선일(5학년), 크림 나오미(5학년), 셰바리에 희진(5학년) ▲토끼상: 금백산(5학년), 릿셰 태준(5학년), 메시나 찬희(5학년), 허예현(5학년), 홍윤아(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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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