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비영리단체인 빅허그가 지난 23일 쇼어라인 도서관에서 한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내 비즈니스, 온라인으로 확장하기’(Get Your Business Onlin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머킬티오 Insight Logics 에서 BI Analyst and Technical Project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에드워드 이씨가 강사로 나와 구글에 비즈니스 프로필을 최적화하고 고객 리뷰에 답변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20여 한인 소상공인들은 실습을 통해 자신의 비지니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주류 소상공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원 이스트사이드 스파크(One Eastside Spark)와 리스타트(Restart) 담당자들과 워싱턴대학(UW) 커뮤니티 리더쉽 석사과정에 있는 김소윤씨와 박예진씨, 빅허그 임직원들이 이날 세미나에 나와 한인 사업주들이 구글의 비지니스 어카운트 셋업과 최적화를 도왔다.

빅허그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조 참씨는 많은 한인들이 점차 관심을 갖고 세미나 등에 참석하고 있다며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가 상시 프로그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을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지만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은 빅허그 디지털 온라인 마켓팅 그룹(https://open.kakao.com/o/g3yO6V7e)에 접속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