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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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사 카이저 코로나19 집단감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시행

2023-04-24 (월)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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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퍼머난테 산타로사 메디컬 센터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시행됐다.

병원 측은 최근 센터 내 직원과 환자 등 10여 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자 의사와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의사와 직원들은 산타로사 병원 및 응급실에서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방문객들 역시 병원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쓸 것이 요구되고 있다.

카이저 퍼머난테 산타로사 메디컬 센터에는 의료종사자 약 3천500명이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보건부는 지난 3일 주 정부 마지막 코로나19 마스크 의무화 명령인 의료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해제시킨 바 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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